마수들의 어머니, 대악마 아스모데의 계약자, 마수를 부리는 마녀 마호니 입니다.


그녀의 마법은 대부분 아스모데에게 의존하는 형식으로,
아스모데가 내뿜는 여러가지 페로몬들을 통해 마수들, 더 나아가 사람들의 행동까지 조종할 수 있습니다.
아스모데에 의존하지 않는 그녀의 주 특기는 불 마법입니다.



마호니는 한 때 풍부한 성유물과 용의 축복으로 보호 받던 마을 '바-알'에서 마녀인 어머니 밑에서 행복한 생활을 계속하고 있었으나 '마녀 사냥'은 그녀의 모든 것을 앗아 가버렸습니다.



가족과 삶의 터전, 모두를 잃은 마호니 앞에 그녀의 안위를 걱정해 어머니가 소환한 대악마, 아스모데가 등장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복수와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일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 마녀의 길을 걷는 것을 선택하죠.



마녀사냥 종결 이후 그녀는 이전에는 그녀의 고향 '바-알', 현재의 서방의 붉은 황야에서 어린 마녀들의 보호와 기초 교육을 위한 학업 기관을 설립하고 성유물을 노리거나 마녀의 신변을 노리는 침입자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착용하고 있는 가면은 아스모데가 변한 형태의 일종입니다.
마호니가 대외 활동을 하는 날 특별히 그녀를 위해 변신해주죠.



평소 고양이 상태로 활동하는 아스모데는 가면을 통해서도 전반적인 활동이 가능합니다.
페로몬 방출, 정기 흡수 등이 가능하죠.



최근 그녀의 고민은 아스모데에게 찾아오는 '특정한 시기'의 무분별한 페로몬 방출이라 합니다.

Mah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