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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마녀 '디모넬라' 입니다.

수명과 노화에 관한 전문가입니다. 보통 사람의 몇 배의 수명을 가진 마녀들에 비해서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매우 긴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또 다른 이명은 '천저(天底)의 디모넬라'. 태초의 세 마녀 중 하나이고, 천정의 마녀가 하얀 마녀라는 이명을 얻었을 때 자신의 별명을 검은 마녀로 지었습니다.

용의 시대 이후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마녀이고 워낙에 오래 살아서 '달의 비밀을 아는 자', '모든 이름의 어머니' 등등 온갖 이명이 있지만 그녀 스스로 붙인 검은 마녀가 자신을 칭하는 유일한 별명입니다.
후대에 생긴 동서남북 4방위의 마녀들 역시 이들을 따라해서 각자의 이명에 색을 넣었습니다.

긴 챙의 모자 끝에는 '해를 잡아먹는 달'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별명 답게 검은 색의 옷을 주로 입고 다니며, 유행에 유독 민감해서 같은 옷을 입는 법이 거의 없습니다.

북방의 외딴 지역에 작은 성 하나를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 기준으로 실패작인 저품질 ‘안티에이징 크림’을 판매하는데, 클럽 내에서는 없어서 못 살 정도로 인기입니다.

가치관은 혼돈 중립, 자유로운 괴짜이며 많은 역사와 금단의 지식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관심은 그녀의 젊음을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디모넬라의 기준으로는 다른 이의 수명이 너무 짧은 바람에 그녀가 ‘종종 얼굴을 내미는 데’ 비해서 알려진 기록은 별로 없습니다.
반대로 관심이 있다면 아주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타입이며 현재는 어느 마법사 한 명에게 열렬히 구애 중입니다.

현재를 즐기는 것이 디모넬라의 인생의 모토이며, 그런 행동이 다른 이들로 하여금 그녀가 뒤로 무언가를 꾸미고 있는 지를 전혀 종잡을 수 없게 만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은 마녀가 세상에 위협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나중에 하자' 를 입에 달고 사는 그녀에게 '나중'이란 기준은 세상 사람들에겐 아득히 먼 미래일 수 있거든요.

마녀 사냥/마녀 전쟁 시기에도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가 마지막에 나타나서 일방적으로 전쟁을 종식시키고는 다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때문에 마녀들 사이에서 그녀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엇갈립니다.

TMI:
-자신의 성의 각 방 마다 과거 그녀가 살아왔던 세기 별로 양식을 꾸미는 취미가 있습니다.

-한 때 전설 속의 디모넬라를 추종하는 마녀 집단도 있었습니다. 모든 지혜를 지녔으면서도 지나치게 낙천적으로 보이는 그녀의 태도에서 이른바 '깊은 진리'를 유추하려 노력했으며, 이후 약 200여년간 마녀들의 문화는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태초의 세 마녀들의 이름은 그 상징성 때문에 자주 쓰이는 이름이 되었고, 스스로도 '그' 검은 마녀라는 사실을 스스로 숨기지 않지만 클럽에서는 그냥 동명이인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Dimonella

검은 마녀

Dimonella

Witch License ID :

Un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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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on :

Unkn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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