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컷 (엠비션의 얼굴이 로브에 가려진 채 나온다)
내레이션 : 전설은..
2컷 : (엠비션이 빠따를 든 채 우승컵이 올려져 있는 계단 위를 걷는다)
내레이션 : 죽지 않는다..
3컷 (화려한 스킬시전으로 카시를 농락하는 말자하)
말자하(손가락을 튕기며 Q와 E 시전) : 이 날만을 기다렸다! 최고의 소환사의 부름을 받아 활약하는 날!
카시오페아(E에 얼굴이 가려진 채로 당황) : 꺄아아아아아아악!!
4컷 (바루스가 점멸 궁으로 카르마를 촉수로...흐흐흐)
바루스(점멸로 오른손에서 궁 발사) : 널 촉촉하게 만들어주마!!
카르마(묶이며 비명) : 아..안돼!!
5컷 (삼성의 우승을 아래에서 지켜보는 케넨, 세주, 말자하, 바루스, 타릭)
말자하(가장 왼쪽) : 드디어 삼성이 우승했군.. 감동적이야.
케넨(말자하 오른쪽) : 준우승때.. 많이 힘들었는데, 드디어 응어리를 풀었네.
세주아니(가운데) : 전설은 죽지 않아. 야망이 남아있다면.
바루스(세주아니 오른쪽) : 마지막 내 궁극기.. 그건 전설이 되겠군.
타릭(가장 오른쪽) : 그러면, 이제 우리의 새 스킨을 보도록 할까요?
6컷(커튼을 응시하는 케넨, 세주, 말자하, 바루스, 타릭)
일동 전원 : 우리의!! 스킨은!!!
7컷(커튼이 열리며 빛이 뿜어져 나온다)
8컷(나르, 자르반, 이즈리얼, 탈리야, 자야, 라칸이 삼성 스킨을 입은 채 등장한다)
일동 전원 : 말도 안돼에에에에에에에!!!!!!!!!!!
9컷(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킨 극장 제목 똭)
9.5컷(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추운 겨울 밤, 작은 컨테이너 안에서 잊혀진 자들이 모여있다. 케넨과 타릭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10컷(바루스와 말자하가 절망적인 표정으로 술을 마신다)
바루스 : 말도 안돼.. 왜 룰러가 나를..
크라운 : 나...롤드컵 전승픽 아니였어..?
11컷(세주아니가 화를 내며 바루스와 말자하를 질책한다)
세주아니 : 너희들은 이유라도 있지!! 난 대체 뭐냐고!!
바루스, 말자하 : 아니 우리가 뭘 잘못했다고..
12컷(크라운의 트위치 여캠 감상 사진이 자료화면으로 올라온다.)
세주아니(자료화면을 보여주며) : 아무래도 소환사의 취향은 여챔 같은데..
바루스(경악), 말자하(당황) : (침묵)
13컷(케넨은 화가 난 채, 타릭은 한숨을 쉬면서 컨테이너 안으로 들어온다.)
케넨 : 후우.. 누구 덕에 짜왕이 된건데..
타릭 : 충격적이군요..
14컷(테이블에서 모두가 침울한 채, 아무 말도 꺼내지 않는다)
전원 : ....
15컷(그 순간, 세주아니가 벌떡 일어나며 의견을 제시한다)
세주아니 : 그래!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부숴버리겠어!!
일동 전원 : ?!!??!
16컷(세주아니가 철퇴를 두 손으로 잡으며 야망을 불태운다)
세주아니 : 우리가 더 쎄.. 죄다 박살내버리면 그만이야.
바루스 : 확실히..
말자하 : 한다면 할 수 있겠군..
케넨 : 나르는 내가 맡는다.. AD로 끝장내주겠어..
타릭 : 이니시는 걱정 마시죠.. 제가 지키겠습니다..
17컷(세주아니의 우렁찬 함성 아래, 모두가 집결한다)
세주아니 : 출전이다! 가즈아!!!
일동 : 우오오오오오오!
18컷(갑자기 띵동 소리가 들리고 세주아니가 뒤를 돌아본다)
세주아니 : 이런 늦은 밤에 왠 택배야!
타릭 : 왜 종만 울리면 택배라고..
말자하 : 겨울발톱은 사람이 잘 안 오거든.
19컷(세주아니가 문을 열다가, 눈이 커지면서 놀란다)
세주아니 : 누구세..어?
20컷(우승스킨의 주인공들(나르, 자르반, 이즈리얼, 탈리야, 자야, 라칸)이 케이크를 들어온다.)
일동 전원 : 서프라이즈~~
21컷(감동먹은 말자하)
말자하 : 아니..이게 무슨 일이야, 이 누추한 곳에.
탈리야 : 역시 우승에는 여러분들의 힘이 컸으니까요~!
22컷(애써 태연한 척 하는 바루스)
바루스 : 흠흠..이런건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지.
자야&라칸 : 그렇다기엔 얼굴이 붉은데?(자야) / 푸하하핫! 안 어울린다고! (라칸)
23컷(케넨은 츤츤대면서도 나르의 손을 잡으며 악수한다)
케넨 : 흥...
나르 : 나아르으~!(싱글벙글)
24컷(이즈리얼을 갈구는 세주, 웃으면서 바라보는 자르반)
세주아니 : 근데 너가 뭔데 정글러 대표인데!!!
이즈리얼 : 아야야야야야, 아니 뭐 그럴 수도 있죠!!
25컷(말풍선만)
자르반 : 그러면, 시작해볼까?
26컷(12명이 모두 테이블에 둘러앉았고, 자르반이 우승기념 케이크를 자른다)
자르반 : 전설은!
일동 모두 : 죽지 않는다!!
좀 더 해피엔딩하고 위험한 부분은 검열한 채 개편해봤습니다.
피드백 감사드려요.
근데 쓰고나니 하루의 대표인 렝가랑 세주 못지않은 지지를 받았던 카직스가 없네요..ㅎ
만일 채용하신다면 스토리를 갈아엎는 한이 있다해도 렝가와 카직스를 넣어주셨으면 합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ㅋㅋ 주신 이야기를 수렴하여 삼성 스킨이 발표되면 스토리 작가분께 전달드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