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아나 스토리가 변경되면서 오리아나의 성격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완전히 기계같은 딱딱한 성격이 아닌 약간 인간적인 면모가 남아있는)
그래도 IF로 딱딱한 성격의 로봇과 사람이 대화를 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라는 내용으로 스토리를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아, 그리고 저의 스토리 구상은 순전히 이런 구상은 어떨까? 가이드라인같이 생각해 둔것임을 밝힙니당)
오리아나가 사람들과 대화하다 객관적인 사실(을 빙자한 아픈곳 건드리기)을 얘기하다 물 한바가지 뒤집어 쓰고 케이틀린 (필트오버에서 무언가를 가르쳐줄 수 있는 상식인을 생각해봤는데 케이틀린이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다른 캐릭터로 바꾸셔도 무방할듯 싶습니다.) 을 찾아가서 도움을 받게 됩니다.
케이틀린은 이런 오리아나의 기계적인 면을 고아원 같은 곳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개선해 갈 수 있다고 판단하여 건물 사진 한장을 주고 이곳에가서 사람들을 돕다보면 사람들과의 관계에 도움이 될거라고 말합니다.
그후 오리아나가 사진을 받고 감사함을 표하면서 떠나는데요, 케이틀린은 부디 저 딱딱함을 고치길 바라면서 자리에 앉는데.. 건네줬어야 할 고아원 사진은 남아있고 옆에 있던 필트오버 암시장(마피아 소굴인)사진이 사라져있음을 보고 식은땀을 흘리는데..!
- 여기까지가 제가 구상한 도입부 스토리입니다.
그후 오리아나는 암시장에 가서 마피아들과 각종 범죄자들을 열심히 도와주고
의외의 재능(어긋난 방향으로)을 찾아낸 오리아나는 범죄자 칭구들과 필트오버에서 깽판을 치게 되는 와장창 엔딩으로 가게 되는거죠.
(글씨가 작게 보이네요 새탭으로 여셔서 확대하시면 보일겁니다.. 죄송해요)
제가 스토리 구상하면서 버스에서 끄적거린걸 몇개 올려드립니다.
전혀! 고퀄도 아니고 뭣도 아닌 진짜 말그대로 짤막한 개소리를 휘갈긴거라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대략적으로 제가 생각한 스토리를 그림으로 조금 보여드릴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니 지금껏 올스킨에서 마피아 스킨이 안나왔던거 같은데
이소재로 한번 써먹어 볼수도 있지 않나싶습니다.
개소리 들고와서 스토리입니다! 라고 주절거리는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도 조금이나마 작가님께 도움이 되고싶네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어..
재밌는데요?????
마피아 스킨을 언제 어떻게 쓸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엄청 스무스하게 진행이 흘러흘러 기승전와장창으로 가는 구성이 특히 좋습니다!
이후 채택하여 작업으로 들어가게 되면 추가로 댓글 남겨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