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 식으로 한번 끄적여 봤는데요 재밌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올스킨 시즌 1 (9화) 필트오버 수사대 엔딩에 "CLE 2X년 필트오버는
파워슬램의 불길에 휩싸였다." 에서 IF엔딩을 생각 해본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예전에 아이디어 관련, 만화 전체의 스토리를 짜서 드리는거 보다 일부만 해주는게 작가님께 더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들은거 같아서 초반부 스토리와 엔딩부분만 생각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쓰다보니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이후 그리진 않았지만 중간에 폭발에 휩쌓여 죽은줄 알았던 징크스가
갑자기 저 둘 앞에 나타나서 도발을 하고 바이는 케이틀린에게 징크스를
박살내놓자고 말하는데 이미 의지는 필트오버와 함께 박살난 케이틀린은
본인은 술이나 마실거고 둘이 알아서 놀아라 라고 하면서 술병을 드는데
징크스가 총으로 술병을 쏴버리고 "이젠 못마시겠네?" 합니다!
이화에서 케이틀린에게 술을 뺏는건 역린을 건드리는것이여서
케이틀린은 웃으며 "그래? 놀고싶어 오늘한번 찐하게 놀아볼까?"
하면서 광기를 드러냅니다. 압도적인 광기에 징크스마저 공포에 빠지고
그렇게 그후. 사건은 정리되고 케이틀린은 징크스를 잡고 석양을 바라보며..!
로 엔딩을 맺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길어지네요 ㄷㄷ
제가 생각한 스토리는 여기까지입니다. 작가님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이 스토리를 작가님 입맛대로 수정해서 쓰셔도 괜찮은 스토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허접할지도 모르지만 모쪼록 잘부탁드립니다!
정성스러운 콘티 감사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정도 만화라면 인벤 등의 커뮤니티에 올리셔도 충분히 베스트에 올라가실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콘티 형식으로 주시는 게 아까울 정도에요 ㅋㅋㅋ
올스킨 형식으로 맞춰진다면 아마 내용중에 사건 무대를 옮겨 가면서 아직까지 안나왔던 케이틀린의 스킨을 등장 시키는 식으로 전개해도 재밌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케모노 프렌즈 패러디를 하면서 사파리 케이틀린을 못넣은게 아직도 미련이...)
기승전와장창 전개가 무엇보다 마음에 듭니다! 리메이크된 필트오버 특집을 여러가지 컨셉이랑 엮어서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